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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블로거 나른한 꼬리입니다. 오늘은 가을의 대표 과일인 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은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이지만, 감의 정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감을 어떻게 먹고 보관하는지 잘 알고 계시나요? 감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지만, 잘못 먹거나 보관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준비되셨나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목차
감이란 무엇일까요?
감은 동양에서 주로 재배되는 감나무의 열매로, 과육이 단단하고 떫은맛이 나는 땡감과 과육이 연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단감으로 구분됩니다. 감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며, 현재 중국이 최대 생산국입니다. 감은 생과일로 먹을 수 있으며, 말려서 먹기도 하고, 수정과에 넣기도 하고, 감잎차와 감식초를 만들기도 합니다. 감은 옛날부터 숙취 해소, 설사, 혈압 등 다양한 증상에 이용됐습니다.
감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감에는 비타민 A, C, E, K와 티아민, 리보플래빈, 니아신, 비타민 B6 등 다양한 비타민과 칼륨, 구리, 망간, 칼슘, 마그네슘, 인,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타닌,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 식물성 천연화합물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우리 몸에서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도와줍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감의 효능입니다.
-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감에 들어 있는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타닌과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 심혈관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비타민 C와 E는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산화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심장병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 소염 및 항염 작용으로 염증성 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습니다. 타닌과 플라보노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시력 개선 작용이 있습니다.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는 눈의 건강을 유지하고, 야맹증, 안구 건조,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한 퇴행성 안질환을 예방합니다.
- 프리바이오틱스 작용으로 장 건강을 도울 수 있습니다. 감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번식을 촉진하고,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고, 장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을 높여 전반적인 건강을 도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저항하는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감기 같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숙취 해소를 도울 수 있습니다. 감에 들어 있는 타닌은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의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C와 A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알코올성 간염이나 감기 같은 면역성 질환을 예방합니다.
비타민의 더 자세한 효능은 이전 포스트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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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의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감은 오랜 세월 우리가 즐겨 먹어온 안전한 과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이 체질이거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하고, 타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변비가 심하다면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는 주의해야 할 감의 부작용입니다.
-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에 들어 있는 타닌은 몸속의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수분이 부족하여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을 먹을 때는 충분한 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에는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서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감 껍질에는 이런 성분이 많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껍질을 벗겨서 먹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가려움, 붓기, 호흡곤란, 구토 등이 있습니다.
-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감에 들어 있는 타닌은 피를 응고시키는 지혈 작용을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항응고제와 상호작용하여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감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감은 어떻게 먹고 보관할까요?
감은 생과일로 먹을 수 있으며, 말려서 먹기도 하고, 수정과에 넣기도 하고, 감잎차와 감식초를 만들기도 합니다. 감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감을 먹을 때는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감 껍질에는 타닌과 히스타민과 같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변비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감을 반으로 잘라서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 감을 먹을 때는 충분한 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에 들어 있는 타닌은 몸속의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수분이 부족하여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을 먹을 때는 1~2잔의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감을 먹을 때는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에 들어 있는 타닌은 다른 음식과 결합하여 몸에 해로운 성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타닌과 단백질이 결합하여 소화를 방해하는 치즈 같은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은 따로따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보관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감은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잘 익으면 과육이 연하고 달콤한 맛이 나지만, 너무 오래 보관하면 과육이 쉽게 상하고 썩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은 신선하게 구입하고, 가능하면 바로 먹거나 2~3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고온과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실온보다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과육이 얼어서 맛이 없어질 수 있으므로, 0~10℃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은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에틸렌 가스라는 성숙 호르몬을 많이 방출하는 과일입니다. 에틸렌 가스는 다른 과일의 성숙을 촉진하지만, 너무 많으면 과잉 성숙으로 이어져서 과일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은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지만, 잘못 먹거나 보관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을 먹고 보관할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주의 사항을 잘 지켜주세요. 감은 가을의 대표 과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을 즐겨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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